
은행권이 청년층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‘청년도약계좌’의 금리를 최고 6월 14일 6.0%로 확정했습니다. 지난 8일 잠정 금리 공시에서 발표된 최고 금리는 6.5% 수준이었으나 최종 공시에서는 도리어 0.5% 포인트 낮은 수준의 금리가 결정되었는데요, 기본적으로 보장하는 금리 수준을 높이고 조건이 까다로운 우대금리의 비중을 낮추라는 금융 당국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생각됩니다. 시중은행과 지방은행이 청년도약계좌 최종금리를 일률적으로 최고 6%로 제시하면서 금융위원회가 애초 내세웠던 ‘금리 공시를 통한 은행 간 경쟁 촉진’이라는 취지가 무색해지게 되었지만, 기본금리 상향 조정에 따라 많은 가입자가 우대금리 조건을 달성하지 않아도 받을 수 있는 금리 수준은 올라갔다는 점은 긍정적입니다. 청년도약계좌 기본금리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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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3. 6. 15. 09:5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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